[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숨겨진 딸은 없다고 해명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폭로가 나왔다.

한 누리꾼은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준일의 딸은 정말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 곧 모든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폭로했다.

양준일은 앞서 전날 오후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이혼, 재혼은 사실이지만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것은 사실무근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양준일은 방송에서 "내 딸이 아니다. 전 부인이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낳은 딸"이라며 "전 부인과 2000년도에 헤어졌다. 내 아이라면 최소 스무 살은 돼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양준일에게 딸이 있다고 폭로한 누리꾼은 "2018년 정도에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은 성인이 됐을 것"이라면서 "전처는 괌에서 있는 한국인 바에서 바텐더로 일한다"고 밝혔다.

또 "양준일의 전처가 딸과 함께 살고 싶은데 같이 할 거처도 없고 돈이 넉넉하지 않아 허구헌날 울었다"며 "내가 왜 이렇게 폭로할까. 내 이 작은 댓글이 엄청난 파급효곽 될지 그냥 근거없는 루머로 남을지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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