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진 서일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 /정수진 교수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정수진 서일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가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K 아트홀에서는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상식에는 수상자들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별세한 체육인, 최근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추모를 위해 검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묵념 시간을 가졌다.

시상은 경기부문, 지도부문, 심판부문, 생활체육부문, 학교체육부문, 공로부문연구부문, 올해 신설한 스포츠가치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정수진 교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자원봉사교육 등 활동을 했으며 서울시 대사증후군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약 4년간 언론에 칼럼 기고를 했고, 생활체육 활성화 관련 정책보고서, 논문, 저서 등으로 체육계의 발전과 생활체육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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