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MVP를 수상한 로하스(오른쪽 24번)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9일부터 11일까지 벌어지는 2020 KBO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을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스페셜 55회차는 10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롯데-두산(1경기)전을 비롯해, KIA-키움(2경기), 한화-SK(3경기)전으로 야구팬을 찾아간다. 이어지는 56, 57회차 역시 같은 팀들 간의 경기로 진행된다. 55회차는 10일(금) 오후 6시 20분, 56회차와 57회차는 각각 11일(토) 오후 5시 50분과 12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야구토토 스페셜의 참여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한 토토 게임이 매일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며 "야구토토 스페셜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KBO리그 관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 구매 및 각종 정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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