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 후레쉬'의 새로운 여름 광고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필라이트 바이젠 순으로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 6월 누적판매 9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새로운 광고는 '말도 안되지만, 놀라운 상쾌함' 슬로건 아래 캐릭터 '필리'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해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원상쾌한 맛과 높은 가성비 덕분에 언제나 부담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 필리를 집에서 함께 사는 코끼리로 묘사했다.

퇴근 후 집으로 들어오는 주인공을 귀여운 블루 필리가 반긴다. 주인공이 필리를 끌어안자 필라이트 후레쉬 캔으로 바뀌고, 주인공은 필라이트 후레쉬를 시원하게 마신다. 주인공이 필라이트 후레쉬를 따서 마시는 순간, 강력하게 터지는 탄산 이미지를 통해 시원상쾌한 맛을 극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오는 10일부터 지상파,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4년차를 맞은 필라이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 필리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광고를 준비했다”라며 “2020년 가정시장에서 더욱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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