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코로나19에 따른 방문예약제 진행... 15일 1순위 청약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외관. /호반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호반건설이 충남 당진 수청2지구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아트홀처럼 꾸민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9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홀을 중심으로 사방을 트이게 구성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중앙홀에는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견본주택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음료와 함께 방문객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상품 세부 이해를 돕기 위해 확장형 침실과 주방에 대한 별도 전시부스가 마련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랐다"며 "지역 핵심 입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당사 브랜드인 만큼 견본주택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출입 시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일방통행 관람 동선 적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한편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로 당진시청 인근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규모이며 총 108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당진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 중앙홀. /호반건설 제공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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