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
복지부, 국민 일상 속 실천·행동변화 유도 공익광고 공개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공익광고/제공= 보건복지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는 공익광고를 새롭게 공개한다.

공익광고는 일상 속 이미 관습화 돼있는 모습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작은 기폭제(Trigger)를 활용해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가시적으로 제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준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이를 통해 ‘다시 가까워지기 위해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우리 함께 거리두기’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힘 있게 전달한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생활과 조화를 이루며 장기간 적용될 수 있도록, 국민 개개인 행동의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거리두기가 지켜지기 힘든 버스 정류장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배려로 광고물을 완성시킨다”라는 컨셉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너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보고 자신이 글자를 가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 빈칸에 맞춰 자리를 이동하는 등 거리두기를 실천해나가는 모습으로 시각적 재미를 더해 연출했다.

광고 영상은 케이블 등 방송사, IPTV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10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4주간 전국에 방영된다.

이경진 복지부 중수본 대국민홍보팀장(복지부 디지털소통팀장)은 “이번 공익광고가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동 변화를 위해 대국민 디지털 소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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