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른쪽)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무딘 공격력을 드러내며 본머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본머스와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28)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9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했다.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 달성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토트넘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기존 8위에서 9위(승점 49)로 순위가 밀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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