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3338명…격리해제 1만2065명·사망자 288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대전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5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3338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2명, 해외유입으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38명(해외유입 17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1만2065명(90.5%)이 격리해제 돼, 현재 9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6%)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수도권(서울 8명, 인천 1명, 경기 14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광주 3명, 대전 7명, 충북 2명, 전남 3명, 경남 3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6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401명이다. 경북 1393명, 경기 1337명, 인천 359명, 충남 180명, 부산 156명, 대전 156명, 광주 147명, 경남 145명, 충북 68명, 강원 67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3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6명이 늘어난 총 1만2065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8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38만4890명이다. 이 중 134만80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35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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