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모집 결과. /까스텔바작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선발이 모집 인원의 12배수를 넘기는 호응으로 기존 선발 예정이던 인원을 확대 모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공식 스폰서인 까스텔바작은 KPGA 투어프로 및 프로들을 대상으로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를 선발해 남자 프로 선수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 파트너프로들은 전국 각 지역에서 가스까스텔 엠베서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모집에선 당초 1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22명으로 선발 인원이 확대됐다. 선발은 지원서 검토만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다.

특히 이번 모집에 지원한 프로 선수들은 지역과 연령대 등에서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최종 선발된 파트너 프로들은 서울 3명, 경기 7명, 충청 2명, 경남 5명, 전라 3명, 강원 1명, 제주 1명 등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했다. 연령대 역시 20대가 4명, 30대 6명, 40대 6명, 50대 이상 6명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들에게는 의류와 파우치, 모자 등 200만 원 상당의 패키지와 함께 프로들이 근무하는 각 지역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범 까스텔바작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모집에 대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KPGA 프로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까스텔바작 파트너프로 운영을 통해 한국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KPGA 프로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2020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중인 최호성, 함정우, 왕정훈 등과 투어 신인상(명출상) 스폰서로서 남자프로골프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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