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만3373명…격리해제 1만2144명·사망자 288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3명 증가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373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현재 국내발생은 20명, 해외유입으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73명(해외유입 18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9명으로 총 1만2144명(9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명(치명률 2.15%)이다.

신규 확진자 8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5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20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수도권(서울 8명, 인천 1명, 경기 4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광주 9명, 대전 2명, 충남1명, 전북 2명 등이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926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409명이다. 경북 1393명, 경기 1341명, 인천 360명, 충남 181명, 대전 158명, 부산 156명, 광주 156명, 경남 145명, 충북 68명, 강원 67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5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79명이 늘어난 총 1만2144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288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39만6941명이다. 이 중 136만61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295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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