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상장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 포부를 밝혔다./엠투아이 제공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최근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화두 되면서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팩토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전문기업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지난 10일 여의도에서 김정열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스마트HMI와 스마트SCADA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동 제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의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생산현장의 각종 장비와 최상위 생산정보관리시스템 간의 연결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탁월한 플랫폼 솔루션이다.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과 관련한 스마트팩토리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스마트HMI와 스마트SCADA의 주요 타깃 시장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전방시장도 투자경기가 활성화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사업환경 속에서 회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산업별 매출처 다변화 ▲해외진출 확대 ▲스마트팩토리솔루션 사업 본격화 등에 집중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전방산업 투자 활성화 및 스마트팩토리 수요 증가에 따라 영업 확대를 통해 매출처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스마트HMI, 스마트SCADA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의 공모 예정가는 1만5600~1만8900원으로 공모주식 수는 333만5000주,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520억 원 규모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청약을 받은 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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