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드럼좌 빅터한이 소속사로부터 피소당했다.

11일 한 매체는 빅터한의 소속사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빅터한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빅터한을 고소한 소속사 측은 그룹 활동이 전면 중단된 후 팀을 탈퇴했고 이후 무단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며 영상을 통해 회사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SBS '인기가요' 카메라 리허설 당시에는 무대 의상에 실밥이 나와있다며 한 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뒤 그 앞에서 자해 행위를 하며 공포심을 느끼게 만들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앞서 빅터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드럼 스틱을 부러뜨렸다는 이유로 3주 만에 회사에서 잘렸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빅터한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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