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251 호르헤 마스비달 언더독 반란
UFC 251에서 카마루 우스만과 경기하는 호르헤 마스비달.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51 웰터급 타이틀전에 나서는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2)과 랭킹 3위 호르헤 마스비달(36)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UFC 25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를 진행했다.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관심이 쏠린 메인 이벤트 웰터급 타이틀전은 예상 밖 결과가 나왔다. 관계자 15명 중 무려 9명이 도전자 마스비달에게 투표했다. 경기 6일 전에 출전 오퍼를 받고 급하게 준비한 마스비달에게 예측이 집중된 이변이다. 6표를 얻는 데 그친 우스만으로선 자존심이 상할 결과다.

우스만과 마스비달 전적은 각각 17전 16승 1패, 48전 35승 13패다. 재밌는 점은 49전째인 마스비달에게 이번이 커리어 첫 번째 타이틀전이라는 것이다.

UFC 251은 1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29)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이 외에 밴텀급 랭킹 3위 페트르 얀(27)과 6위 조제 알도(34)의 타이틀전도 메인카드를 장식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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