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SNS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집사부일체' 이정현이 사부로 등장, 남다른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배우 이정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정현은 자신의 집으로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정현은 소주 칵테일을 웰컴 드링크로 건네며 멤버들을 환영했다.

멤버들은 거실에 이어 침실 구경에 나섰다. 이승기는 수많은 조명과 침대 위 베개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정현은 “TV볼 때 푹신하면 너무 좋지 않냐”고 말했다.

침실 옆 아담한 테라스에는 상추, 로즈메리, 블루베리 등이 자라고 있었다. 이정현은 “남편이랑 모종 사서 키워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현은 직접 만든 앞치마를 입고 코스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토마토 카프레제, 시금치 또띠아 피자, 셔벗, 장어덮밥 등을 만들었다. 신성록이 "친구들 초대하는 거 좋아할 것 같다"라고 하자 이정현은 "배우 친구들이 많으니까 거의 집에서 본다. 이민정, 오윤아, 손예진 등과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승기가 "손예진 누나가 신혼여행을 따라갔다던데"라고 묻자 이정현은 "이민정, 오윤아, 손예진이 와서 밤새도록 놀았다.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밥도 샀고"라고 밝혔다. 김동현이 "그럼 남편분 친구들이 따라왔다면"이라고 묻자 이정현은 "싫죠. 왜 따라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현은 요리에 관심을 가진 계기에 관해 "가수, 배우로 인기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럴 때 엄마 집밥 먹는 게 힐링이 되더라. 저희 가족이 20명인데, 엄마가 대가족을 책임지는 걸 어릴 때부터 봐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현은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직업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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