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탁재훈이 ‘미우새’에 출연하며 그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탁재훈이 이상민, 정석용, 임원희를 만나 당구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 정석용 팀이 점수를 내자 이상민은 큐대를 잡은 임원희에게 다가가 "애매하면 음매해"라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탁재훈은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너 이거 방송 나오면 예능 다 하차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렇게 잘난 나는 아무 것도 없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도 "애매하면 음매하라는 게 도대체 무슨 뜻이냐"라고 혼란스러워 했고, 정석용은 "신경 쓰지 말고 당구에 집중하면 된다"라고 게임에 집중할 것을 독려했다.

한편 1968년생 탁재훈 나이는 올해 51세. 슬하에는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재판 끝에 2015년 법적으로 이혼하게 됐다. 탁재훈은 컨츄리꼬꼬, 에스파파 활동은 물론 예능인으로서도 크게 사랑을 받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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