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탁재훈이 이상민이 추천한 제주도 토마토짬뽕을 맛보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 토마토짬뽕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이상민으로 인한 강제 먹방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에서 한 식당을 찾아간 이상민.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메뉴에 대해 묻지도 않은 채 “사장님 저희 토마토짬뽕 4개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상민과 1일4짬뽕의 악몽이 떠오른 탁재훈은 “너는 병이네”라고 기함을 했다.

토마토짬뽕은 딱새우, 꽃게 등 해산물이 가득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이상민을 가리켜 "얘는 비주얼 짬뽕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이상민은 “여기가 원래는 고깃집이에요 저녁에는 짬뽕만 따로 안 팔아요 그러니까 사이드 메뉴로만 먹을 수 있는 짬뽕이에요”라며 “유일하게 오후 3시 전까지는 짬봉을 단일 메뉴로 먹을 수 있어요”라고 강요했다.

그리고 드디어 토마토짬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탁재훈은 “얘는 비주얼 짬뽕을 좋아하는거 같아”라며 우선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을 지적했다. 토마토짬뽕을 맛본 탁재훈은 "얼큰한데?"라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말 없이 토마토짬뽕을 흡입했다.

한편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 나온 제주 토마토짬뽕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해성도뚜리'로 알려졌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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