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임희정ㆍ박현경 연장전 돌입
2라운드까지 임희정과 공동 선두 달린 박현경.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13일 오전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가 전날(12일) 오후부터 내린 비로 결국 취소됐다.

기상 악화로 3라운드를 치르지 못하면서 12일 마무리된 2라운드 36홀 결과에 따라 순위를 확정한다.

2라운드까지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달린 임희정(20)과 박현경(20)만 이날 낮 12시 15분부터 16, 17, 18번 홀에서 3개 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3개 홀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8번 홀에서 서든데스 제도로 연장전을 펼친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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