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신한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사회책임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9 신한금융그룹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신한금융그룹의 책임있는 성장과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라는 3대 지향점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중장기적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원칙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 개발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을 담았다.

핵심 컨텐츠는 사회책임경영의 주요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테마로 분류했다. 이에 맞춰 그룹의 사회책임경영 활동들을 각 항목별로 구성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또한 최근에 강조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그룹의 대응방안 및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TCF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에 대해서도 공개함으로써 사회책임보고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친환경, 상생, 신뢰 세 가지 방향으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방식의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 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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