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 일환
라벨영 관계자(왼쪽)와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 회장(오른쪽)이 나눔 전달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라벨영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라벨영’이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 여성농아인어울림센터에서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에 약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기부 전달식에는 라벨영 김화영 대표이사를 대신해 홍보팀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 박정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라벨영이 올해부터 시작한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라벨영은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와 처음 연을 맺으면서 복지 단체, 장애인 복지시설, 청소년 단체, 미혼모 협회 이외에도 여성 장애인 단체까지 기부 범위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라벨영이 기부한 물품은 기초 스킨케어 제품 ‘쇼킹소주스킨크리스마스에디션’과 ‘쇼킹바나나샴푸’, ‘쇼킹알빠따크림’ 등 생활용품까지 총 700만원 상당이다. 물품은 기프트백 형태로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 등록 회원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 농아인협회 여성회는 1996년에 설립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산하 여성회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목적을 두고, 각종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농아인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벨영 김화영 대표이사는 “라벨영은 론칭 초기부터 각종 기부, 후원 활동을 통해 라벨영이 받은 사랑을 주변 이웃에게 돌려 드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라벨영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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