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14일 니콜라 시몽 전(前) 인도 SBI자산운용 부대표가 부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SBI자산운용은 인도에서 가장 큰 은행인 SBI(State Bank of India)와 아문디자산운용의 합작회사다.

시몽 신임 부사장은 프랑스 툴루즈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툴루즈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 BNP 파리바 부동산에 입사한 이후, 크레디리요네그룹, 제네랄리 부동산, 핸더슨글로벌 인벤스터스를 거쳤다. 아문디에는 2005년에 입사해 파리에서 부동산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아문디자산운용 인도지역을 총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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