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연예 기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SNS 방송 중 인피니트 남우현에게 취중 폭행 및 폭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김성규는 13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때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남우현의 머리를 내리쳤다. 또 김성규에게 "네 얼굴 최악"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남우현에게 "이 XX 왜 얌전해졌냐"는 등 폭언도 했다.

김성규와 남우현은 여러 차례 이 대표를 말렸으나 이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려지게 했다.

결국 김성규가 "사장님, 내일 이불킥 하실 거 같다"면서 방송을 마무리 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남우현 SNS 방송 화면 캡처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