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팬들과 소통하고자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가 주목 받은 스타들이 있다. 이 가운데 이효리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이효리-윤아

이효리는 윤아와 함께 '취중 노래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가 이 시국(코로나) 노래방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이효리는 윤아와 함께한 사진을 삭제하며 공개 사과문을 게재했고 '놀면 뭐하니'에서는 눈물까지 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남우현

인피니트 남우현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와 함께 SNS 라이브를 켰다가 논란을 빚었다. 이 대표는 라이브 도중 취중상태에서 남우현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부었고 이를 본 팬들은 불편하다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성훈

배우 성훈은 새벽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방송을 켠 채로 잠이 들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날 깊이 잠들어 일어나지 않았고 같은 날 새벽 5시 20분경 매니저로 추측되는 지인이 성훈의 집으로 찾아와 라이브를 종료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진혁

배우 이진혁은 같이 드라마를 촬영하던 김슬기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방송 막바지에 극중 커플 캐릭터였던 김슬기에게'자기야'란 단어를 사용했고 이에 선을 넘었다며 일부 팬들이 불쾌한 심정을 드려냈다. 이어 한 팬은 "슈퍼스타가 그런 거에 신경쓰면 피곤하다" 라고 댓글을 남겼고, 그는 해당 댓글을 직접 읽으며 인정하다는 뉘앙스의 반응을 보여 연예인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고 지적해 한 번 더 논란이 됐다.

■세븐틴

그룹 세븐틴의 정한은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가 논란이 됐다. 그는 방송에서 같은 멤버 도겸과 온라인 게임을 하던 중 욕설을 퍼부었고 이후 뒤늦게 카메라를 의식한 듯 화들짝 놀라 손을 입으로 가리며 곧바로 사과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말실수라고 보는 반면, 너무 부주의하다며 지적을 당해 정한은 거듭 사과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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