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33만원을 제시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분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이후엔 더욱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본격적인 호실적 구간 진입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SK텔레콤은 실적 외에도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기조와 하반기 5G 서비스 확대는 SK텔레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등 5G 서비스 수요처가 늘면서 SK텔레콤 생태계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만7500원에 장마감했다. 목표가 33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51.7%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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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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