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호스튜디오 조세핀웨딩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김정균, 정민경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달 27일 화촉을 밝힌 김정균, 정민경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균은 파란색 턱시도를 차려입었고, 결혼식에 참석한 강경헌은 김정균의 모습에 “오빠 너무 멋있어 졌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신부 정민경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부케는 조하나가 받았고, 부토니에는 최성국이 받았다. 특히 강경헌은 김정균을 향해 “오빠 너무 멋있다”고 칭찬했고, 김정균은 “두 번 가면 이렇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탄 후, 정민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한 정민경은 데뷔 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다.

김정균은 1992년 KBS 2TV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청춘극장', 'LA아리랑',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의 A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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