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김희재 이모'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서지오가 TSM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T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지오는 지난 1990년 부산 'MBC 신인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1993년 정규 1집 '홀로서기'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톱7에 등극한 김희재 이모로 널리 알려져 있다.

TSM엔터테인먼트 강인석 대표는 "서지오는 호소력 있고 감정 있는 목소리를 담은 노래를 통해 많은 대중에게 가슴 떨림을 선사했고, 섹시한 매력으로 즐거움과 흥겨움을 선사하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가수"라면서 "그 매력이 대중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T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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