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에 합의한 후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파이팅 넘치는 삶으로"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이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이 이날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4년 2개월 만에 결혼 생활을 끝내게 된 소감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날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며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도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이듬해 5월 결혼한 바 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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