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한토신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11일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원주단계 재건축사업은 원주시 단계동 791번지 일원에 지하4층~지상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612세대(일반분양 8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을 도보권 내 두고 있으며 AK프라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인접해있다. 또 치악체육관, 종합체육관 등의 운동시설은 물론 원주 세브란스 병원까지 근접해있어 교통·편의시설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위치에 자리해있다. 뿐만 아니라 북원초가 단지 바로 옆 자리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원주단계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개정 후 4년여 만에 총 18개 사업장, 2만1000여 호(신축기준, 오피스텔 포함)의 지정개발자가 되며 명실상부한 도시정비업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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