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반도'

영화 '반도'가 개봉 첫 날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차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첫 날인 15일 하루 동안 35만2926명의 관객을 동원. 롯데시네마 집계가 누락된 것을 포함한 기록. 이는 '남산의 부장들' 이후 176일 만에 최고 일일 스코어이자 오프닝 스코어 25만2059명으 넘어선 기록. '반도'는 현재 85.2%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 보이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동시기 개봉해 침체된 아시아 극장가를 일으켜 세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강동원, 이정현, 이레,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등이 출연.

#'슈돌' 사과

도경완 아나운서의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대해 '슈돌' 측이 사과해.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자녀들과 카라반 여행을 떠나기 위해 특수 소형 견인 면허를 취득하는 모습이 공개. 이 과정에서 도경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면허 시험에 응시한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지적하는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져. 이와 관련해 '슈돌' 측은 14일 시청자 상담실 홈페이지를 통해 "도경완 아나운서가 특수 소형 견인 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 이어 "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특수 견인 면허는 이미 안전벨트 교육을 이수한 1, 2종 보통면허 소지자가 기능시험을 추가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벨트 착용 여부가 합격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엄중한 지적을 발판 삼아 앞으로 방송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가하겠다"고 덧붙여.

#강다니엘 1위

가수 강다닌엘이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초, 중, 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만256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펼친 결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1만321명, 45.7%)이 선정. 강다니엘에 이어 지민(9653명, 42.8%)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박보검(2396명, 10.6%), 공유(110명, 0.5%)가 각각 3, 4위 차지. 여름철 보양 음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을 함께 먹고 싶은 스타로 강다니엘이 1위에 선정된 이유에 대해서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드는 매력 덕분인 것 같다"고 분석.

사진=영화 '반도' 포스터, KBS2 방송 화면, 한스경제 DB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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