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유니세프와 후원 협약식 개최…LG 퓨리케어, 편의성·위생관리 장점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사진 오른쪽)과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기자] LG전자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는다.

지난 15일 LG전자는 유니세프와 손잡고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순기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에 맞춰 유니세프 전용 모델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 이름으로 매년 2만4000원씩 3년간 총 7만2000원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이 기부금은 개도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LG전자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퓨리케어 정수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니세프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 

LG전자가 유니세프 전용 정수기를 출시한다. /LG전자 제공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이 동일하다. 

유니세프 전용 모델은 ▲출수구가 위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인 뒤 물이 나오는 자동 업다운 기능 ▲물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복합필터 ▲필터 교체 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주는 청정램프 ▲정수기가 매시간 스스로 코크를 살균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인 'UVnano 안심살균'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히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9% 제거한다.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가격은 132만8400원이며 3년간 케어솔루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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