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 이용자와 아프리카TV 인기 BJ가 한 팀을 이뤄 최강자를 가리는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 이용자와 아프리카TV 인기 BJ가 한 팀을 이뤄 최강자를 가리는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상금 1500만원이 걸린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는 무릎, 나는푸르, 롤선생 등 아프리카TV 인기 게임 BJ 10명과 섀도우 아레나 이용자가 2인 1팀을 이뤄 '듀오 모드'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섀도우 아레나 잭팟 슈퍼매치는 오는 8월 2일 팀 결정전을 시작으로, 8월 14일과 16일 본선을 치른다. 대회는 인텔이 후원하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총 8라운드로 진행된다. 팀마다 기본 상금을 보유한 채 상대팀의 상금을 빼앗고 뺏기는 '약탈전' 방식으로 최강팀을 선정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7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섀도우 아레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개선했다. 먼저 '고대의 제단' 활성 상태를 월드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변경했다. 이용자는 우두머리 몬스터 '그림자 군주' 생명력을 낮춰 쉽게 고급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조르다인 '회전 가르기', 아혼 키루스 '검은 낙인', 란 '운무림' 등 7개 영웅의 궁극 기술 효과도 조정했다.

정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