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산킨텍스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2020’에서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 김두일 기자] 평택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2020’ 우수업체 시상에서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등 돋보이는 마케팅을 펼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과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품의 전시 홍보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수상의 감동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500여 개 규모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지는 자리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가 연기되면서 농가들이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산킨텍스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2020’에 참가 중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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