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으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노우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노우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지난 수요일 저녁 음주를 하고 한순간의 부족한 생각을 떨치지 못 하고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이번 일은 명백하게 내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는 글을 남기고 음주운전을 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우진은 15일 늦은 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올림픽 대로에 음주운전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우진은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17일 현재 노우진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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