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차량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노인복지시설 지원사업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MG새마을금고 재단은 노인복지시설 이용 노인들의 이동편의성과 의료접근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복지시설 5곳에 승합차를 지원했다. 차량을 지원받은 5곳의 복지기관은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자동차가 꼭 필요하거나 교체 시점이 다가온 곳으로 선정했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분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이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한 차량이 해당 시설의 원활한 업무 수행 및 어르신들의 편하고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공익재단으로 2020년 현재 500억여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이라는 설립이념 실현을 위해 위기이웃 문제해결,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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