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하루마./OSEN.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다수 현지 매체는 18일 미우라 하루마가 일본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이날 오후 1시쯤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는 촬영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가 집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미우라 하루마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타다.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등 유명작들에 출연했다.

지난 해 8월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19' 레드카펫 행사 및 시상식에도 참석하며 국내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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