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가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일류첸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5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포항 구단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0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킨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포항은 최근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리며 승점 23이 돼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서울은 최근 3경기 무승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승점 10으로 리그 12개 팀 가운데 10위에 그쳤다.

상주 상무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홈 경기에서 나란히 1골 1도움씩 올린 오세훈과 강상우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FC에 2-0 완승을 거뒀다. 부산 아이파크와 광주FC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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