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4월 광명 스피돔에서 시행한 1차 시범경주 모습. /기금조성총괄본부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23일까지 경륜ㆍ경정 시범 경주를 시행한다.

시범 경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장기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륜ㆍ경정 선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재개장을 위한 영업장 사전 점검 차원에서 결정했다.

경주는 경륜ㆍ경정 선수 1인당 1경주 출전을 원칙으로 하며 경륜은 광명과 창원 부산 3개 경륜장에서 분산해 시행해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경정은 미사 경정장에서 2020년형 신규 모터보트 110대를 투입해 선수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시험한 결과를 제공한다.

경륜ㆍ경정 관계자는 “장기 휴장 중이지만 선수들은 재개장을 준비하며 경기력 유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이번 시범경주 시행으로 확보된 경주 정보를 이용객에게 제공하며 재개장했을 때 안전하게 경주를 즐기도록 영업장 방역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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