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뭉쳐야 찬다’에 양준혁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양가 부모님의 결혼 승낙을 받은 양준혁의 품절남 선언과 함께 다음 주 ‘어쩌다FC’를 찾을 피앙세와 듀엣 무대가 예고편에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할까 한다”며 양준혁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정형돈은 “요즘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진창이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경기력은 확 올랐다. 왜냐하면 부모님의 허락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방송분 예고에는 양준혁의 예비신부가 등장했다. 양준혁 예비신부는 촬영장에 찾아와 출연진들 앞에서 청혼가를 불렀다. 양준혁은 행복한 표정으로 화관을 씌워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용만 안정환 등 동료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양준혁의 여자친구 옆모습이 살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앞서 양준혁은 여자친구와 오는 12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양준혁과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낸 팬으로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