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20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전역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온유가 늠름한 모습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음성 메시지에서 온유는 “2020년 7월 20일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했다”면서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이니월드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우리 곧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온유는 지난 2018년 12월 샤이니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 후 군악대 소속으로 약 2년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이로써 온유는 샤이니 멤버 중 첫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다른 샤이니 멤버인 키와 민호는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막내 태민은 아직 입대 전이다.

한편 온유는 2008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셜록’, ‘뷰’, ‘데리러 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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