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생명나눔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한스경제=(평택) 김두일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생명나눔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사 임직원 및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 동참을 약속하며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명패를 전달했다.

경기혈액원은 국가 혈액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국민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혈액원과 함께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마린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5월에 이어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임직원 및 마린센터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헌혈 동참을 독려했다.

문학진 사장은 “경기혈액원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기부와 헌혈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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