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블랑팡·글라슈테 오리지날·브라이틀링부터 로에베·지방시 등 브랜드 다양
일주일마다 상품 업데이트로 쇼핑 재미 더해… 제휴 카드 프로모션도 진행
신세계면세점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전문 온라인몰 ‘쓱스페셜(SSG SPECIAL)’ 앱을 론칭하고 면세품 내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관세청이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후 SI빌리지, 쓱닷컴 등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 재고 판매를 개시했다. 재고 면세품 1차 판매 당시 단 하루 만에 90% 이상의 품절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온라인몰을 직접 만들고 면세품 판매를 직접 실시하기로 했다.

앱 론칭과 함께 가장 눈 여겨 볼 품목은 고가 럭셔리 시계 브랜드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랑팡부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일럿 시계로 유명한 브라이틀링 등 시계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해밀턴, 미도, 프레데릭 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토마스 사보 등과 같은 내국인 선호 시계 및 주얼리와 지방시, 펜디, 로에베, 폴스미스, 아이그너, 쉐르보 등 패션 31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각 브랜드 및 상품은 일주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상품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신용카드와 제휴한 행사도 마련된다. 다음달 9일까지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 추가 할인 되는 청구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구매한 워치·주얼리는 브랜드 공식 AS가 가능하다.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취소 및 반품할 수 있다. 다만 럭셔리 패션 브랜드는 한정된 재고로 인해 환불만 가능하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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