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영인이 과거 드라마 촬영 소회를 전했다./ TV조선 '기적의 습관'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채영인이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역할로 인해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는 딸과의 하루를 보내는 채영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인은 지난 2008년 출연했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당시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채영인은 악녀 ‘민소희’ 역을 맡으며 '국민 밉상'으로 떠올랐다.

채영인은 "악역이다 보니 욕도 많이 듣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라면서도 "아직도 민소희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한편 채영인은 2012년 5살 연상 의사 남편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박창욱 기자

키워드

#채영인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