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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1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서 제15호 국공립 어린이집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보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중랑구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된 새우개하나어린이집은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등의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 부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및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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