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면 일대 개발 사업과 맞물려 지역 내 랜드마크 조성 박차
포레나 순천 투시도. /한화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8월 전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흥주거타운 내에 지어지는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인접한 백강로를 통해 삼산로와 순천 나들목(IC)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약 1조7000억원 규모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한 서울로 이동도 용이하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상품성도 갖췄다. 또 조경 특화 설계를 통해 주변 동천과 산을 연계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도 덜하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나 순천은 순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면 일대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점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레나 순천 견본주택은 8월 중 전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순천 하나병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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