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소연 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전동화 시작점 ‘기블리 하이브리드’가 완전 공개됐다.

2021년형으로 상품성 개선 및 연식 변경을 거치며 나오는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외형은 기존의 ‘기블리’와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전면부의 경우 프런트 그릴의 변화가 살짝 있으며, 푸른색 측면 에어벤트 가니시와 푸른색의 브레이크 캘리퍼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후면부도 적극적인 변화는 없다. 하이브리드지만 쿼드 팁 머플러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며 리어 램프의 그래픽이 살짝 바뀌었다.

내장은 기존 8.4인치보다 더 커진 10.1인치 센터 스크린과 함께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인포테인먼트 및 인터페이스의 변화를 줬다.

특별하게 설계한 레조네이터를 갖춘 배기 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인 배기 사운드를 들려주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2.0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최고출력 330마력, 45.9kg.m를 발휘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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