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LA POEM)이 모스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어스컴퍼니의 지원 아래 라포엠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포엠은 테너 유채훈, 박기훈, 바리톤 정민성, 카운터테너 최성훈 등 성악가 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3일 진행된 JTBC '팬텀싱어3' 결승 무대에서 프로듀서 점수, 온라인 시청자 투표 점수, 대국민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팀명은 프랑스어로 자유로움을 뜻하는 '라 보엠'(La boheme)과 영어로 시라는 뜻의 '포엠'(Poem)을 합쳐 만든 것이다. '자유롭게 음악을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한 편의 시처럼 자리 잡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라포엠은 이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V라이브, 트위터 등 각종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한다.

사진=모스뮤직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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