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2일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처는 없다. 설령 합의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 거다. 정솔 변호사분들과 강남경찰서 수사관님들 감사하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을거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답 없는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내게 힘이 되어준 내 팬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재수야 없겠지만 사고는 안 치는 우주대스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악플러들을 고소한 김희철의 고소장이 담겨 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 4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 우리 새끼', '맛남의 광장'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희철 인스타그램 전문.

선처 없습니다
설령 합의 하더라도 모두 변호사에게 줄겁니다
정솔 변호사분들과 강남경찰서 수사관님들 감사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악플러들 계속 잡을겁니다

그리고
답 없는 악플러들과 끝까지 싸우며 자료를 모으고 제게 힘이 되어준 내 팬들.. 그 누구보다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마워요^-^

앞으로도 재수야 없겠지만 사고는 안치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습니다!!

사진=OSEN, 김희철 인스타그램

최지연 기자 choijiye@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