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제 1회 아시안 탑밴드'에서 한국 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 팀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다. 지원은 공식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제 1회 아시안 탑밴드'에는 실제 연주가 가능한 2인 이상의 밴드 혹은 팀이라면 장르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 1회 아시안 탑밴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11개 방송사가 참여하는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광주MBC가 제작한다.

광주MBC 송일준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20억 시청자들의 아픔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승화시켜 아시아인의 우정과 평화를 도모하는 아시아 8개국의 초대형 컬래버레이션 UHD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가대표 밴드 8팀은 올 10월 비대면 녹화에 참여한다. 여기서 선발된 최고의 아시아 탑밴드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1억 2000만 원)와 아시아 8개국 음악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출연을 지원받는다.

'제 1회 아시안 탑밴드'는 제작사인 광주 MBC를 비롯해 중국 저장방송그룹, 인도네시아 RTV, 몽골 MGL과 EDUTV, 미얀마 MRTV4와 MandalayFM, 필리핀 TBN ASIA와 CTS필리핀, 우즈베키스탄 MILLIY TV, 베트남 HTV 등 아시아 8개국 15개 채널들에서 통해 방송된다.

사진=광주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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