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에 의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를 위해 복정정수장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환경시설들을 방문 점검했다./성남시의회 제공

[한스경제=(성남) 김두일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8대 후반기 첫 번째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에 의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를 위해 복정정수장과 일상생활에 밀접한 환경시설들을 방문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는 침전지, 배수지 등의 수돗물 정수과정과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기존 정수처리 공정을 개선하여 녹조류 발생 억제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김선임 위원장은 “시민이 마시고 사용하는 물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수공정 시설 전반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시민들이 우리 시의 정수시설 및 정수과정을 신뢰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후 쓰레기 소각 및 집하시설인 판교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과 판교크린넷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점검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민간위탁운영 및 재활용품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수거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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