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여진구 아이유의 재회가 그려진 ‘바퀴달린 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 7회는 가구 시청률 평균 5.1%, 최고 6.1%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3.6%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만찬 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여진구, 아이유의 재회가 그려졌다. 여진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초대에 흔쾌히 응한 아이유는 어머니가 직접 기른 유기농 쌈 채소, 아버지가 로스팅한 커피 등 정성 가득한 집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아이유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첫 타자로 나선 김희원은 발밑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한 듯 말을 잃고 눈물을 흘렸다. 네 사람의 패러글라이딩 도전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말미에 ‘호텔 델루나’로 여진구, 아이유와 인연을 맺은 피오의 깜짝 방문 예고는 다음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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