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미유] 화제성 뿐만 아니라 연기 실력까지 갖추고 있는 연기돌의 활약이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다. 요즘 화제의 드라마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진영부터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백현까지 많은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무대가 아닌 TV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9년 M.net의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 스타K 1>의 우승자로 데뷔하게 된 서인국은 드라마 데뷔작 <사랑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tvN <응답하라 1997> 첫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그 후, 아들 녀석들, 주군의 태양, 노브레싱, 고교처세왕, 왕의 얼굴, 너를 기억해, 38사기동대 등에 출연하였으며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주연인 루이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2009년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한 이준은 정글피쉬2, 배우는 배우다, 갑동이 등에 출연하였으며 연기자 활동을 위해 2014년 엠블랙을 탈퇴하였다.
탈퇴 후, 풍문으로 들었소, 손님, 뱀파이어 탐정 등에서 연기를 보여 줬으며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뇌섹남 변호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008년 아이돌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김기범은 샤이니뿐만 아니라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과 함께 유닛을 결성해 활동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9급 공무원 시험 준비생 역할로 첫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2012년 아이돌 그룹 엑소로 데뷔한 백현은 가수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10황자 왕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1년 아이돌 그룹 B1A4로 데뷔한 진영은 뛰어난 가창력 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 실력과 앨범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는 실력파 아이돌이다.
최근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명문가의 자제 김윤성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김미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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